LG이노텍 ALIVE 2채널 블랙박스 전방 영상품질

블랙박스 평가항목중에 가장 중요한 영상 품질 평가이다.

항상 2채널 블랙박스 사용시 고민되는 것이 파일이 합쳐진 영상을 분리시에 영상이 변화된 것을 테스트할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이다. 처음부터 분리된 영상으로 저장되면 좋겠지만, 요즘 제품일수록 2개의 영상이 1개의 파일로 합쳐지고 전용 뷰어를 이용해서 영상 확인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것이 대세이다.

영상 위변조를 막기 위한 것이 1차적인 조치인것 같은데 제조사에 따라서 전 / 후방 영상 별도저장 기능은 선택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하고 있는 LG이노텍 ALIVE 2채널 블랙박스도 2개의 영상이 한개의 파일로 저장된 형태이며 영상분리시에 화질 저하가 큰 편이다. 그만큼 압축율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유투부 직접 업로드시에는 지원되지 않는 형식의 파일이라고 몇몇 영상은 업로드 자체도 불가했다. 물론 PC에서 확인하는 것과 블랙박스 자체에서의 영상 확인에는 문제가 없다.

이번 테스트는 광주광역시 - 서울 구간에 대해서 약 600km 정도를 주행후에 촬영된 영상 기반으로 해서 제작되었습니다.

LG이노텍 ALIVE 2채널 블랙박스 번호판 인식에는 큰 문제 없음 준중형 차량 1대정도의 전방 주간  촬영시에는 큰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됨

야간 모션 감지에 있어도 큰 문제는 없었음 다만 해가 넘어가는 시점인만큼 전체적인 영상의 노출을 잡아내는 것에 한계가 있음

고속 주행시에는 풀 HD와 30 프레임 영상으로 잘 잡아내고 있네요! 밝기 변화가 많이 없는 만큼 영상에서 오버된 노출이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시간대가 다르지만 장소는 똑같은 곳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전혀 다른 밝기 노출값을 보여주는데 블랙박스 자체적으로 노출 변동이 빠릿빠릿하다는 느낌이 없다. 살짝 한템포 쉰다는 느낌이 강하고 후방 캠과 노출 값이 연동된다는 느낌이다.

대체적으로 후방캠의 영상이 어둡워서 노출값을 높이며 전방 캡도 동시에 노출값이 높아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전방 캠이 노출이 오버된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주간 주행시 전방 좌측 우측 차량에 대해서 번호판 인식과 움직임 화각 모두 만족!

주차모드시 전방 번호판 인식등 완료

앞서 말한대로 전 후방 영상의 노출값이 연동된다고 느끼는 것은 터널 진입과 진출시 차량이 모두 빠져나와야만 노출 변화가 시작되는데서 오는 추측이다.

실제 터널 통과후에도 상당 부분 노출 오버된 상태로 주행하게 된다.

광주 서울을 10시간 넘게 운전하다니 하~~아 정말 서울은 차가지고 다니면 속 터지기가 딱 좋네요

시내주행이라든지 고속 주행시에 전방 출발 알림 기능과 차선 이탈 방지 기능은 상당히 쓸만하다. 신호대기시에 앞차가 출발하면 경보음이 울리면서 출발하라고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고속 주행에도 큰 문제 없네요

노출 변화 부분은 향후 업데이트를 기대해봅니다. 테스트한 제품의 문제인지는 알수가 없으나 블랙박스 자체적으로 노출과 밝기 변화에 대한 설정을 할수가 없는 만큼 민감도를 조금 줄이는 개선작업이 필요로 해 보인다.

야간 주차시에 모션감지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영상 화각에 대해서는 만족

영상 품질과 코덱에 대한 사용성 측면에서는 보통

영상 다중노출변화에 대한 블랙박스 영상 품질은 보통 이하

영상 품질 해상도 측면는 보통 이상

노출쪽에 대해서는 좋은 평을 할수 없을듯 하다. 후방캠쪽과 연동되는 것으로만 추측할뿐 몇몇 특정구간에서 노출 변화에 대해서 한템포 늦게 변화가 오거나 하는 상황이다.

풀 HD해상도만의 장점과 품질은 이어가고 있다는점에서는 합격점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