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아기 체온 관리한다 IoT 비접촉식 체온계 써모케어

 

제 블로그에서 자주 다루지 않는 생활 가전 소개해 봅니다.

체온계입니다...30년 넘게 살면서 체온계 사용해본것은 성인이 되고 나서 손에 꼽을 정도인데 아기태어나니 체온계 사용할 일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귀에 사용하는 체온계는 브라운이 독점이다 싶을 정도 입니다. 비접첩식 체온계의 장점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귀 체온계에 비해서 위생적이기도 합니다. 캡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직접 닿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소비자들의 평상시 사용하던 귀체온계에 대한 인식이 쉽게 바뀌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접촉식 체온계에 부가기능들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5만원대에 체온을 스마트폰으로 기록하고 습도까지도 측정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귀체온계가 고장 나서 아기 데리고 병원갔을때 사용하는 귀체온계와의 온도차이가 2도이상 차이나는 것을 보고 식겁했던 것이 2주전이네요

 

 

 

비접촉식 체온계지만 우리가 평소에 보던 체온계의 디자인과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독립형 제품이고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자체적으로 저장했다가 스마트폰과 페어링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 입니다.

 

 

 

그립감은 이렇습니다. 좋아요 배터리가 2개가 들어가서 무게 중심이 밑에 잡혀 있어서 안정적으로 파지가 가능 합니다.

 

 

 

AA 건전지 2개를 사용 합니다

 

 

블루투스 핀코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보통의 블루투스 기기 연결시 페어링 할때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코드를 물어보는데 써모케어 제품은 처음부터 1:1 연결을 할수 있또록 제품마다 코드를 따로 부여했다.

장점은 주변에 블루투스 기기가 많거나 불안정해도 바로 연결이 된다.

 

 

비 접촉식인만큼 안쪽에 센서가 있습니다.

 

 

사용은 아기가 사용해도 될만큼 중앙에 있는 측정 버튼만 누르면 끝난다.

 

 

색상의 변화에 따라서 사용자에게 체온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스마트폰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 합니다.

 

 

 

아기 깨지 않도록 무음 모드를 제공 합니다. 사물 측정시에는 메모리에 저장을 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에 데이터가 전송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써모케어 체온계 기기상으로만 확인 가능 합니다

 

 

측정 온도 10-70도까지라고는 하지만 최저 7도까지는 측정이 됩니다.

 

 

단...이 제품을 분유탈때 온도 측정하기 위한 용도로 구입하는 것은 비추천 합니다.

젖병의 두께에 따라서 온도차이가 변하고 뜨거운 분유의 경우에는 수증기가 올라오는 상황에 따라서도 온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참고용도로는 상관 없지만 실제 액체류 측정을 정확하게 할 시에는 비추천 합니다.

 

<온도가 안정적인 사물 측정시에는 큰 상관 없음>

 

 

참 요즘 모든 물건에 관심이 많네요 귀접촉식 체온계가 항상 삐삐 소리가 나서 사용하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귀에 가져갔는데 소리 안난다고 가리키는군요

 

 

자 앱에 대해서는 계속 개선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뒤로 버튼 누르기 한번 하면 종료되어 버리는 현상은 개선해야 될 문제 같네요

 

 

매번 측정시마다 저장된 체온을 스마트폰과 연결과 동시에 전송을 한다.

 

 

8천시간 사용 가능하군요 하하

 

 

실제 온도 측정시마다 실내 온도가 실내 습도도 동시에 측정이 된다.

 

 

그리고 아기가 아프면 수시로 체온을 측정해야 하는데 푸쉬 알림 기능을 통해서 체온변화를 스마트폰으로 기록 할 수 있다. 향후에 그래프등으로 체온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거나 한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부가 서비스도 있네요 위치기반으로 빠르게 찾는것도 가능 합니다. 이미 엄마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사용하기 쉽네요 그것만으로도 합격

스마트폰으로 기록 가능하다는점은 보너스

온도/습도/체온까지도 모두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또한 장점

체온 측정에 있어서 비접촉식인만큼 사용성또한 좋고 체온도 정확하게 측정되는것으로 확인

 

다만 온도변화가 있는 액체류 측정시에는 온도차이가 정확하지 않음 일반적인 사물이라면 변화가 없지만 액체는 온도가 수시로 변하기에 정확하다고 할 수 없음

 

가격은 5만원대로 브라운 귀체온계에 비해서 2-3만원 더 저렴함 그런데 부가기능은 더 많이 들어가 있음

 

향후 헬스케어 데이터를 좀더 보기쉽도록 다양한 그래픽으로 제공한다든지 병원과 연계할수 있도록 리포팅 자료를 제출할수 있도록 데이터를 가공해주는 기능이 앱에 추가된다면 더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