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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이 출력소가 된다. Epson SureColor SC-P600Nothingdesign/사진이야기 2018. 1. 31. 22:33
지난 6월에 엡손 기업용 복합기 L1455 소개 이후에 근 반년만에 소개하는 엡손 프린터이다. 그 동안 흔하게 했던 기업이나 개인용 프린터가 아닌 이미지만을 위해 태어난 프린터이다. 복합기가 아니다.
출시된지도 이제 3년차 가까이 되어가는 제품을 왜 갑자기 소개하는 것일까? 이미지 프린팅 분야와 장비라는 것이 전문적인 분야로 갈수록 품질에 치중하기 때문에 기기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가 많지 않는것도 현실이고 그만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오래가는 것이 첫 번째 이유가 되겠다.
저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A3 대형 프린터는 2번째입니다.
대학교 다닐때도 엡손이 독보적이고 연구소에서 일할때도 엡손 플로터와 엡손 A3 프린터는 품질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는 이쪽 분야 사람들은 선택은 자연스러워겠죠 저도 그렇게 배우고 구입해준대로 사용했었죠~~
연구소 다닐때는 상업용 인쇄기인 인디고 프레스 장비가 있어서 대형 프린터에 대한 욕구가 크지 않았다 그리고 플로터까지도 엡손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롤지에 대한 불만도 없었는데 독립하고 나니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네요..
종이에 대한 제약 캔숀지라든지 랑데뷰라든지...종이 제약이 많았고 종이 그램에 따른 프린터 사용여부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선택했던 것이 최소한 A3+ 까지 지원하는 프린터라도 사용하기 위해서 엡손 기업용 복합기인 L1455 였고..최근에 유지보수 탱크와 헤드 문제등으로 잠시 속썩였지만 a/s처리가 잘 되었네요...
여튼 품질에 있어서는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 같이 속썩여서 빠르게 사후 처리 안해주었다면 불만이 폭팔했겠지만 우선 처리가 빠르게 되었네요...
현재 회사에서 사용하는 프린터의 잉크는 4색이다. 물론 도면 출력이 대부분이고 시안 출력이라든지 여부도 회의용이 대부분인만큼 이미지 품질에 대한 욕구는 온라인을 통한 상업용 프레스를 이용해서 처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문제는 일정에 쫒기다 보면은 쉽지 않네요...이런저런 이유로 이미지 품질 향상과 즉각적인 시안제품 다양한 용지 사용에 있어서 자유로운 하이아마추어를 위한 엡손 surecolor P600을 출시했다.
P600의 가장 큰 장점은 롤용지 사용부터 파인아트지 그리고 9색 울트라크롬 HD 잉크 사용에 따른 블랙 계조 표현과 실현하고자 하는 색상에 대한 정확성에서 차별화를 두었다는 점이다.
별도 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그 이상의 색상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을 한다.
엡손만의 울트라크롬HD 잉크는 계조 변화과 암부에서 더 많은 색정보를 담아낼수 있다. 특히 파인아트지 사용과 매트검정으로 변경 가능한 잉크까지 오직 최고 품질의 이미지 출력을 위한 제품이 엡손 Surecolor SC-P600이다
다양한 용지를 사용해야 하고 최대 A3+ 용지까지 지원해야 하는 만큼 물리적으로 오는 크기부터가 크다. 그런데다가 파인아트 용지와 후면 롤요지 악세사리까지 붙어야 하기 때문에 트레이를 모두다 접어도 기본적인 크기는 무시할수 없다.
전면 트레이는 파인아트 용지 사용시 사용하는 트레이와 일반적인 단일 용지 사용시 이용하는 트레이가 분리가 되어 있다.
롤용지사용과 A3+ 용지 사용을 전제로하는 제품인만큼 용지 트레이또한 길쭉길쭉하다.
단일 용지는 A3+까지 사용가능하다. 13인치 정도까지는 되겠네요
용지 크기 조절은 이렇게 움직이면 손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SC-P600 자체적으로 용지비뚤어짐까지 확인이 가능한 제품이다.
후면 급지 트레이는 총 2종류이다. 단일 용지와 롤용지 급지를 위한 급지구와 일반 급지 2종류이다.
롤요지 악세사리는 사용여부에 따라서 탈부착이 가능하다. 저도 주문해놓은 상태라 이 부분에 대한 테스트는 별도 페이지를 통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전면 인터페이스는 터치형태이다. 감압식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지만 터치 패널을 이용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을 듯 하다. 출시 시기가 2015년인만큼 당시에 액정 사용과 WIFI을 통한 에어 프린트를 고급형 프린터에 넣은것도 대단한 일이였을 것이다.
연결방식은 USB와 랜포트1개 동시에 이용을 권장한다. 작은 이미지 파일등은 WIFI을 통해서도 데이터 전송이 손쉽겠지만, 대용량의 이미지 파일 전송시에는 무조건 USB와 랜포트 사용을 권장한다. 현재 집에서 아이맥도 동시에 사용하지만 공유 부분은 이미지 품질 부분에서 한번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잉크 자체적으로 9색이다. 잉크에 대한 자부심이 큰 만큼 가격도 만만치가 않는다. 현재 사용전이기 때문에 장당 출력에 따른 잉크 소비가 어느 정도까지 일어날지는 사용해보면서 측정 해보아야 할 듯 하다.
잉크 충전은 간단하다 케이스 열고 잉크 9개 색상을 맞추어서 끼우면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면서 사용 준비에 들어간다.
정품 기준으로 찾아보니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고품질에 대해서 타협을 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담스럽겠죠 하하 물론 현재 사용하는 엡손 플로터 잉크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용량 차이가 있으니까요
제가 엡손 프린터를 접한 것이 1994년이니까요..~~ 하하 헤드의 발전도 어마어마하네요
충전후에는 바로 잉크 초기화가 들어간 무한잉크를 비롯한 엡손 프린터가 초기 로딩 시간이 조금 필요로 하듯이 조금 진득하게 기다리면 초기 세팅이 끝난다.
터치 형태이고 주로 사용하는 버튼들인 홈버튼과 취소 버튼은 하드웨어 버튼으로 따로 마련했다.
일반 프린터와 다른점은 롤요지 및 대형 용지 사용시 페이지 라인 인쇄를 통해서 컷팅할수 있는 기능이라든지 검정잉크는 용지 종류에 따른 변경등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이와 동일하게 용지 설정과 용지 규격 변경등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 자체 해결한다. 관련 테스트는 실제적으로 출력할때 2-3종류의 용지를 가지고 잉크 품질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최초 설치후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서 최종 소프트웨어까지 설치하면 엡손 고품질 프린터 Epson SureColor SC-P600의 사용설정은 끝난다.
끝...와아...3년전 나온 제품의 디자인이지만 지금도 역시 만족스럽고 9색잉크가 주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다음편에서 제품의 실제적인 인쇄품질과 설정등에서 한번더 소개해 보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SLR 클럽과 엡손을 통해 물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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