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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A3 대형 프린터 SureColor P600 기본 품질 확인해보기Nothingdesign/사진이야기 2018. 2. 1. 01:23
엡손 대형 프린터 SC-P600에 대한 기본적인 인쇄 품질을 확인해 보았다.
사실은 대형롤 용지가 와야하고 파인아트지도 와야했지만 롤용지를 업체에서 잘못 배송하고해서 한템포 늦춰서 기본 품질과 글로싱 포토용지를 제외한 컬러조정과 관련된 파트를 별도로 분리했다.
모든 유저들이 프로가 되지는 못하기에 엡손 자체적으로 초보 유저들을 위한 색상 보정과 기본 페이퍼에 따른 설정값 프로파일을 이용해서 컬러 보정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 속도와 최대 품질간의 간극을 확인해 보고자 했다.
엡손 P600 설치 이후에 해야할일은 만약에 모를 잉크 막힘 현상과 헤드 정렬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다.
역시나 많이 틀어져 있어서 번호별로 부여하고 헤드 정렬을 한이후에
다시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헤드가 맞아 떨어졌다. 이렇게 헤드 정렬을 해야지만 반듯한 이미지가 출력이 되고 사진이나 그래픽 시안 출력이 줄이 가는 현상을 막을 수가 있다.
자 먼저..해야할일은 하나이다. 엡손을 믿고..표준 색상 프로파일인 sRGB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포토인헨스모드같은 보정모드도 있고 어도비 RGB부터 ICC동기화까지..색상보정이후에 사용해야할것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오늘 테스트는 말 그대로 엡손 A3프린터 SC-P600의 기본설정값과 프린터 출력속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었다.
일반 유저가 구입후 바로 출력해도 모니터보다도 더 드라마틱한 출력품질을 보여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사용할 용지는 글로싱 페이퍼를 이용해서 테스트 기존에 사용하는 용지는 일반 잉크젯 용지보다는 좀더 나은 제품이였다.
참고로 종이도 앞뒷면이 있습니다. 테스트할 용지는 앞뒷면 구분이 쉽게 워터마크가 들어가 있지만, 일반적인 용지는 결이 다르고 만졌을때 부들부들한면이 인쇄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뭐 저도 잘 모르지만 인디고 프레스기 옆에서 공부하면서 선배가 종이 만지는 법부터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작은 지식일 뿐입니다.
여튼..용지를 끼우면 자동적으로 프린터가 용지 종류와 크기를 선택하라고 한다. 선택해주면 끝...
기본적인 용지들 2가지 정도를 더 구입해서 한번더 테스트해볼께요~~
자 다 필요 없고 순수하게 출력걸어봅시다.
참고로 P600 정도의 프린터에서 일반용지를 이용한 출력은 낭비중에 낭비이다. 무조건 품질이 좋은 광택지라든지 무광용지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어디까지나 그래픽시안 출력과 사진 출력을 위해서 만들어진 프린터가 아니던가.
여튼 다 제외하고 해야할일은 용지 급지방법 확인
용지 종류 체크 <출력용지 구입시에 관련된 용지 프로파일과 설정값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 필요 없이 엡손 표준 색상값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컬러조정을 안하고 그대로 출력도 가능하겠지만 이 부분은 패스..말 그대로 프린터 자체의 역량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자 먼저...속도 모드와 최대 품질 모드간의 큰 이미지 품질 차이는 없다. 4X6 기준으로 보았을때는...
흑백 사진에서 계조 부분에서 차이점을 보이는데..이것도 가까이 다가가야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고 대형 출력물이 아니라면 우선 속도모드로 출력해도 분간하는데 큰 차이는 없을듯 하다.
색상값 자체가 엡손 색상 정보를 그대로 따라가 보았다.
원본에 비해서 컨트라스트비가 높아졌다. 원본 파일을 보정을 하지 않는 사진을 그대로 출력 했다. 보기 좋게 출력이 되었다. 전 만족 피부톤도 어느정도 잡아주었고 머릿결의 암부 표현도 잘 되었다. 전체적으로 대비값이 많이 올라갔다.
원본 파일에 비해서 색상 대비가 역시 동시에 올라갔고 속도모드와 품질 모드같의 차이점은 구름의 계조 표현력이 더 좋아졌다. 상단이 품질 모드로 출력한 사진이다. 더 많은 블랙색상 값을 가진다.
색상이 많이 들어간 사진에서는색상 값이 더 풍부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제가 이렇게 손으로 들고 설명할수밖에 없는 것은 도저히 스캐너로는 확인할수가 없어서 오히려 직접 촬영하는 것이 더 확실한 차이점을 보이는것 같아서 대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비 값이 오르고 블랙 치마에 대한 표현력이 더 많아졌다. 더 어둡게 하고 대비값을 높여서 쨍하게 사진을 만들어내주는것이 엡손 P600의 표준 sRGB값이다. 푸른빛이 좀더 더해지는듯한 느낌을 받네요 개인적으로는
출력 속도는 최대 속도와 품질간의 차이점은 약2배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가 된다. 이점을 참고하세요...
말 그대로 기본 값을 가지고 기본적인 글로싱 용지를 이용해서 엡손 A3 포토 프린터 SC-P600의 기본 출력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다른 용지가 아직도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관계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우선적으로 올라가는 글입니다만...전반적인 기본값을 평가한다면...
일반 유저들이 보정되지 않는 사진을 그대로 출력할시에 대비 값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어둡고 암부 대비가 많은 사진일 수록 컨트라스트비가 더 높아지고 암부의 디테일을 자연스럽게 살리는쪽으로 색상값이 설정되어 있다.
물론 4*6인치 정도의 작은 사진에서는 속도와 품질 모드에 따른 차이를 느끼는것이 많지는 않는다. 대형 인화시에는 이 부분을 한번더 체크해보겠지만, 전반적으로 속도 모드로 사용해도 대부분의 출력물에 있어서 기대이상의 품질을 보여준다.
보고 우와 할 정도로...멍하니 보고 있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SLR 클럽과 엡손을 통해 물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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