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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O 제스쳐 컨트롤러 암밴드가 주는 가치
    Nothingdesign/제품개발 2015. 12. 16. 10:30



    재미있는 제품 하나를 소개한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제품과 연관되어서 인터페이스로 사용될 가능성도 있는 제품인만큼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나름 애착을 갖는 제품이 될지도 모르겠다.그래서인지 생각했던것보다 소개도 늦었던것도 사실이다. 욕심이라면 욕심일수도 잇겠다.


    2014년도에 인터페이스 관련되어서 국내에 리프모션 아니 립모션이라고 더 잘 알려진 제품이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가 되었다. 물론 출시되기전부터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구입해서 사용했었던 제품이기도 했었다.

    립모션 관련 소개: http://tototro1.blog.me/10187504936


    그런 인터페이스의 일종이지만 좀더 재미있는 제품이다. 근육의 움직임을 읽어 들여서 인터페이스로 활용가능한 제스쳐 컨트롤로 MYO 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클라우드 펀딩 통해서 제품 개발이 된 형태로 알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개발된다는 소식 듣고 과연 생산할수 있을까 했는데 개발되었다. ㅎㅎ!!

    IOE HUB을 통해서 사용할 기회가 생기다니 구입할까 하고 보기만 했었던 제품이였는데 ㅠ.ㅠ.




    여튼....이 제품은 암밴드이다. 말뚝 크기에 따라서 사이즈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작은 제품이여도 상관 없다. 각 센서에서 근육의 움직임을 읽어들여서 손으로 하는 제스쳐를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프리젠테이션 마우스 커서 움직임 프로그램 실행같은 단순한 윈도우에서의 사용성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드론/사물인터넷 컨트롤러/장난감같은 모션인식 장치로도 개발 가능한 제품이다.




    구성은 단순하다 무선으로 읽어들일 리시버 1개




    충전 단자와 초기 씽크를 위한 케이블이다. 참고로 일반적인 마이크로b타입의 케이블을 이용하고 미 사용할 시에는 슬립모드로 들어간다.



    맥과 윈도우 모두를 지원한다. 단독적인 사용은 불가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컨트롤러의 역할을 할수 있다.



    대단하신분들입니다. ^^~~~ 우리 연구실도 얼른....ㅠ.ㅠ.....2015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




    여튼 이렇게 2개의 케이블과 동글을 이용해서 씽크까지 완료되었다.




    사용법은 동영상을 통해서 한단계 한단계 배워나갈 수 있다.




    착용법은 팔에 끼우면 끝



    실제 장착은 오른팔을 추천한다. 왼팔도 가능하겠지만 ^^ 유의할점 usb포트의 방향만 유의해서 착용하면 된다.



    기본적인 제스쳐의 5가지 동작이다. 마우스의 클릭이라든지 MYO을 동기화 모드로 돌리기 위한 모션이라고 하면 될듯 하다.




    약간의 준비가 끝났다면 바로 사용이 되지만 간단한 어플리케이션 설정은 필요로 한다.




    항시 켜져 있지 않는다면 배터리 상태을 최상으로 가져가야 하기에 OFF을 해야 한다. 참고적으로 컨트롤러 자체에는 그 어떤 버튼도 없다.







    프리젠테이션 모드와 키보드 모드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젠테이션 모드는 앞서 말한대로 슬라이드 넘기고 이동등의 편리성은 있지만, 마우스나 프리젠터 이용하자 사용해보니 프리젠테이션 모드는 아닌듯^^....냉정하게...




    가장 재미있는 점은 마켓이다. 예상은 했지만, 제스쳐 컨트롤러라고 해서 한정적인 역할만 한다면 개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제품들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 점은 앞서 소개햇었던 리프모션과도 같은 길을 가는듯 하다.

    컨트롤러는 결국 다른 기기를 작동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하기에 애플이나 안드로이드처럼 시장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있다. 그 점에서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제품이였다.




    ^^ 훗훗 요즘 개발 환경과 연계가 가능할듯 하다.









    다행이도 아두이노 계열을 지원한다. ~~~~~~와아....!!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


    1. 인터페이스로서의 가치

    정말 재미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센서 자체에서 오는 정확도가 개선의 여지는 있어 보인다. 단순한 제스쳐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이다. 오히려 허공에 떠서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하는 리프모션에 비해서 마우스 커서 움직이라든지 키보드 타이핑 세세한 작업은 가능했지만, 현재의 디스플레이를 통한 정확한 사용성은 완벽하다고는 할수 없다.


    물론 기기 컨트롤러같은 1:1 작업 매칭을 해서 움직이는 장난감이라든지 드론같은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로는 분명한 가능성이 있고 현재 Parrot 드론에서 적용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Sphero 장난감에도 들어가 있는지는 저도 처음 알았네요


    제품의 가능성을 myo 제품 개발사 자체적으로 시작은 사물이나 제품의 컨트롤러로서 기존 조이스틱을 대용하거나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대처하고자 하는 목적성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2. 제품 자체의 완성도

    마감상태 좋고 내구성도 좋아 보인다. 단순하게 개발 제품이라고 해서 다소 조잡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제스쳐 컨트롤러라고 이름 붙여도 될정 도로 마감 상태라든지 제품의 완성도는 있어보인다.



    3. 구입 가치

    아직은 일반 유저들은 구입에 나서는 것도 어렵겠지만!! 사용성에 있어서도 큰 가치를 부여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개발자라든가 드론을 사용하기 위한 유저 그리고 교육/게임/ 장난감 같은 분야의 컨트롤러서 사용하는 것은 좋아보이나 실전 업무에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인터페이스의 신기함과 실제 업무 활용에 있어서의 구글 글라스처럼 퍼포먼스 제품으로는 재미있어보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 상황으로는 그렇다.



    제품글에 대한 마무리 지으면서 정말 고민 많이하고 쓴 글중에 하나가 될듯 하다. 단순한 IT제품이였다면 1-2시간내로 글 쓰는것도 가능했겠지만, 그런 단순한 제품은 아니였으니까 이제 분해해도 되나 ㅎㅎ^^



    제품을 제공해준 사이트는 IOEHUB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사물인터넷 관련된 제품을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저도 처음 보았네요 일일이 구글링하지 ㅇ낳아도 클라우딩 펀딩하고 있는 제품들도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네요 관련 업계 분들은 한번쯤 참고해도 좋은 사이트입니다.


    - 본 포스팅은 ioehub 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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