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패드 모니터에 달려있다? 삼성전자 S27E370

삼성에서 오랜만에 독특한 제품을 출시했다.

독특하다기보다는 자사 제품군과의 호환성과 더불어서 PC사용시 스마트폰 충전을 많이 해둔다는 사용자 패턴을 반영했다고 보는 것이 더 좋을듯 하다. 유저들에 따라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기능인만큼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놓았다는점에서 환영할만한 제품이 아닐까도 한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S27E370 모니터에 내장한 무선충전패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혹시 책상이 이런 상태가 아닌가? 맞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다중포트 충전기이다. 사실상 모바일 디바이스가 늘어나면 여러개의 충전기를 사용하는것보다 한개의 대용량 충전기에서 여러 충전포트를 이용하는 것이 공간적으로 더 이득이지만, 케이블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온 방식이 무선 충전이였지만, 그 보급속도는 한참 느리더니 삼성의 겔럭시 S6 출시이후로 스마트폰에서도

전략적으로 밀기 시작했다. QI 인증을 받는 자기유도방식 제품끼리는 또 호환도 된다. 예전에야 가격이 7-8만원으로 고가

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3-4만원선에서 제품을 고르는 것도 이제 쉬워졌다.

자기유도방식은 건너뛰는 방식이고 실제적으로 신체에 대한 유해성 문제가 제대로만 검증된다면  자기공진 방식이 진정한 무선 충전이라

할수 있겠다. 그 이외에도 직류공명 방식이라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제한적이긴 하다..

여튼 현재로서는 가장 저렴한 기술로 많은 악세사리와 호환되는 치 방식이 가장 대안이다.

이런 아크원자로 충전패드라면 필자도 갖구 싶다. ㅠ.ㅠ.

여튼 다 필요 없고 모니터 받침대에 충전패드가 포함되어 있다. 실제 동작은 테스트를 해보면서 확인해보아야겠지만, 이미 충전패드 사용자인만큼 그 사용성 만큼은 기대를 가지고 테스트해보았다.

아이폰4 시절에 사용했었던 LS전선의 치 인증패드이다.

2011인가 12년도에 사용했었던 제품으로 약 0.85A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저속충전패드였다. 성능은 충전패드와 전력을 수신하는 코일에 대한 성능 차이는 크게 달라진다.

충전패드에 대한 전원 on/off 는 모니터의 UI 네비게이션을 통해서만 사용가능하다.

무선 충전 패드의 동작 유무는 사실상 사용자의 선택이라는 의미이다.

먼저 겔럭시 S3 부터 충전패드가 부착된 제품으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부터 확인..

겔럭시 시리즈는 NFC 단자를 통해서 충전 패치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된다. ㅎㅎ^^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충전 함에 있어서의 발열이라든지 특이사항은 없었다. 어차피 스마트폰 정도의 출력은 0.5A 출력이라도 되는 만큼 충전패드의 능력을 검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서....자자 아이패드로 충전해보기로 했다.

^^ 얼른 충전되어라. ~~

이 충전 모듈은 치인증을 받은 패드에서 사용가능한 모듈이다. 중앙에 코일이 감겨져 있다.

개발용으로 가지고 있던 모듈인데 아이패드 포트를 이용해서 충전해보기로 했다.

인식은 정상적으로 되고 전력도 출력이 된다. 손으로 만진다고 해서 감전 되는건 아니니까!!

자 테스트할 테니까 3D 프린터를 이용해서케이스나 이런건 나중에 만들어보기로 하고 아이패드 충전!! 최소 1A 이상은 나와야 충전이 된다.

ㅎㅎ 우선 충전되는건 완료 그렇다면 시간은?

정확히 말하자면 전원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지속적인 고속 충전은 불가능!!  충전 패치가 문제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충전패드에서는 처음부터 인식 불가라고 떨어진것에 비한다면 1A-2A 사이에서 출력이 되는것이 아닐까 한다. 아이패드2는 또 충전기를 잘 가리지 않았던가 ^^

충전 시간은 딱히 뭐라할 수 없다. 이유는 한가지이다. 기기들 자체가 요즘 나온 스마트폰처럼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ㅠ.ㅠ..

끝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무선충전패드가 포함된 S27E370 이였다.

책상이 깨끗해질수 있다는점에서 환영....스마트폰 충전을 수시로 하는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무선 충전패드는 상당한 매력이다. 전화올때마다 케이블 뺏다꼈다하는 것만큼 귀찮은 일이 어디있던가.

개인적으로 프리싱크되는 모니터에 충전패드는 보너스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