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MP-CL1 장/단점

 

소니 피코프로젝터 MP-CL1 을 소개해 본다.

최근에 많은 미니프로젝터 제품군이 출시가 되고 있다. 센서의 성능 개선과 광원의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그동안 불만으로 여겨진 피코프로젝터의 성능이 이제는 수긍할만큼의 성능까지 개선이 된것이 가장 큰 이유라면 이유일 수 있겠다.

 

피코프로젝터 아니 휴대용 프로젝터도 소니가 만들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상품이 아닐가 싶다. 피코프로젝터 제품군중에서 그나마 캐논 레이요가 대기업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통신사 및 중소기업 제품 아니면 해외 제품들이다.

 

(특정 브랜드 프로젝터 담당자가 하는 말인즉슨 국내에서 모바일 프로젝터 판매량은 일반 프로젝터 판매량을 따라잡기에 없다할 정도로 미비하다고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수요가 많지 않는 만큼 투자와 제품 출시에 조심스럽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LG가 피코프로젝터로 대변되는 모바일 프로젝터로 출시하지 못하는것도 기존 쌓아온 프로젝터 브랜드 파워에 대한 걱정도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이미지 분야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소니가 만든 모바일 프로젝터 SONY MP-CL1 소개한다.

 

 

풀 HD 해상도에 가까운 해상도를 지원한다. 광원은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레이저 광원이 사용된다.

국내에서 중국에서 수입된 1개 제품군이 레이저 광원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징은 LED 광원에 비해서 좀 더 나은 밝기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

 

 

 

제공되는 악세사리는 케이블 미니 HDMI 젠더 거치대 악세사리이다. 사은품으로 포켓 사이즈의 파우치와 미니삼각대을 함께 제공한다. 초기 구매자에게는 스크린까지 제공했다고 한다^&^

 

 

1. 디자인 / 주요 기능

 

거치대 악세사리를 이용해서 천장 투사와 전방 투사시 별도의 삼각대를 이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거치가 가능하다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내고 32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자 여기서 안시루멘에 대한 정의가 나와 있기는 하다. 안시라는 단위로도 프로젝터들이 밝기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광원 자체의 밝기로 프로젝터처럼 외부 환경이라든지 모든 화면에 대해서 균일하게 밝기를 보여주어야 하는 디스플레이로서의 측정 방법과는 차이가 있다.

 

 

그렇다고 안시 자체를 안시루멘으로 환산하는 정확한 공식은 없는듯 하다. 여튼 기준은 32안시루멘 경험상 제품의 밝기와 품질을 타사 제품군과의 비교를 통해서 소개해 보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

 

그리고 또 하나 LBS라는 기술적인 차이도 있다고 하는데, 유저들은 어떤 기술이든지 결과물에서는 오는 만족감만 좋으면 되니까^^

 

 

 

발열이 작은 광원인만큼 크기를 줄이게 되면서 6인치정도의 스마트폰 크기로 줄였다.

발열과 소음을 제어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열팬 1개가 동작하게 된다.

 

 

 

현재 사용하는 모바일 프로젝터 제품군이 속하는 에어셀 제품과 비교를 해보아도 큰 차이점이 느껴지는 크기이다. 가격대가 차이가 있는만큼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인터페이스는 미니 HDMI 1개와 USB OUT 단자 1개를 제공한다. 별도의 USB 호스팅 기능이 아닌 배터리 충전이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기 위한 전원 공급용이다. 스틱 PC을 구현해보고자 2A 출력을 지원할까 생각했는데 지원하지 않는다 스마트폰 고속 충전은 불가능

 

 

 

일반적인 마이크로 B 타입의 케이블을 이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단적인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거치대를 이용해서도 사용은 가능하겠지만, 집안에서 사용하거나 할때는 삼각대를 이용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제공해주는 마운트를 이용해 대부분의 삼각대와 호환이 가능하다.

 

 

 

테스트 진행시 비슷한 크기의 10000mah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서 구동하고 테스트를 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슬림하다.

 

 

스크린 미러링 지원하는 제품인만큼 세로 형태로도 사용이 된다.

 

 

테스트 기본 환경은 스틱 PC을 이용해서 HDMI 영상 및 PC 환경을 손쉽게 구현할 예정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은 기본!! 자체적인 스피커가 있지만, 울림통이 작은 만큼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블루투스 스피커 선택이 아닌 필수도 특히 외부에서 사용하는 용도라면 더욱더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MP-CL1 과 함게사용하면 좋은 스크린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많은만큼 환경과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인 무엇인지에 따라서 스크린의 종류는 달라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2. 인터페이스

 

 

크게 2가지 연결성을 보인다. 유선으로 연결할 것인지 무선으로 연결할 것인지 그것을 제외하고는 프로젝터 화면에 대한 설정이 대부분의 기능이다.

 

 

 

 

 

화질에 대한 커스텀을 제공하는 제품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것도 모바일 프로젝터도 대표되는 피코프로젝터 제품군중에서 화면 조정을 지원하는 제품은 현재 소개하는 제품 포함 1개 제품 정도만이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의 설정은 일반적인 유저라면은 특별히 손을 댈 필요는 펌웨어 업데이트 정도만이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3. 성능

 

자 여기서 놀라운점 프로젝터의 설치 편리성과 스크린 크기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프로젝터 대비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화면을 보여준다. 사진에서 보는 화면이 소니 MP-CL1으로 투사한 화면이다. 그 안의 화이트 스크린 화면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프로젝터의 화면 크기이다.

1.2M에서 40인치 화면을 투사하는 만큼 집안 거실에서 거리에 따른 제약이 상당히 적다.

 

 

최단 자동초점 거리는 스마트폰 6인치 정도의 거리에서도 초점을 잡아낸다.

 

 

 

 

왜 LBS 모듈과 광원 모듈에 대해서 자랑을 했는지 키스톤 보정을 통해서 알았다.

이정도 되는 각도에서 영상 수평을 맞춘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좌우 상하로만 화면이 외곡이 이루어진것이 아닌 복합적인 형태로 이루어진 화면에서 화면이 식별 가능할 정도로 보정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타사 제품과의 차별점을 둔 것은 사실이다.

 

 

 

무선 미러링은 성능 좋은 스마트폰만.

항상 생각한다. 무선 미러링을 통해서 영상 전송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답은 NO 

있으면 활용성도 좋고 편하지만, 영상 품질이 유선에 비해서 블럭이 생길 확률도 높고 LTE망을 통해서 데이터를 불러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만큼 MHL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것이 더 좋으니까

 

 

 

볼륨은 30단계로 이용가능 영상을 통해서 제품 자체의 소리 평가는 가능할듯 하다.

 

 

 

일반적인 웹 서핑이라든지 정지영상을 함에 있어서 무선 미러링을 통한 사용성은 만족 하지만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볼시에 끊김 현상이 발생을 했다. 스마트폰의 성능에 따라서 편차가 심한만큼 프로젝터만의 문제는 아니다. 유선 연결을 이용하면 이 걱정은 모두다 잊어버리면 된다.

 

 

티빙 영상의 저작권으로 인해서 영상만 보이지 않는다. 스마트폰 스크린 미러링시 앞서 말한대로 부담될 정도의 사용성을 보이지 않는다. 무난하다. 테스트한 기종은 스냅드래곤 615 코어를 사용한 스마트폰이다.

 

 

간접 조명 환경의 사용시 식별할 정도는 되나 만족스러운 영상을 보여주지 못한 만큼 조명1개 정도의 환경에서 사용을 권한다. (간접조명형태)

 

 

 

참고로 빛을 이용하는 프로젝터 특성상 가까이 가면 갈수록 밝기는 증가하게 된다. 클라이언트와 미팅시에는 밝은 환경에서 사용해도 이정도 거리에서는 영상이 확인이 가능하다.

 

 

 

 

 

1. 디자인 휴대성

디자인 만족 휴대성 만족 인터페이스 조차도 만족한다. 크기면에 있어서 큐브형태 대비 높은 휴대성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아쉬운점으로 측면 USB 포트의 출력이 좀더 더 높게 나왔ㄷ다면 단독적으로 스틱 PC나 스마트폰의 고속충전같은 기능도 이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딱히 흠잡을만한 곳은 없는듯 하다. 스마트폰 두께와 무게를 제공하지 않던가 ^^

 

 

2. 프로젝터의 성능

 - 색상 표현력에 있어서 타사 제품군대비 높은 컨트라스트비와 밝기를 보여주는건 사실

 - LED 광원을 사용한 피코프로젝터 대비 균일한 밝기를 제공한다고는 하나 실제 필자가 느끼기에 큰 차이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음

 - 키스톤 보정과 풀 HD 급 해상도 지원 자동초점 기능 투사 면적에 따른 영상 보정 기능은 타사 제품군이 절대적으로 지원하지 못한 기능으로 같은 제품군에 있어서 당연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현재 풀HD급 해상도만으로도 타사 제품들과의 차별점은 확실하다.

 - 소리와 팬 소음은 보통 / 배터리 성능은 크기에 비해서는 준수한편이다. 아쉽다고 느껴지는건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보완

 - 타사 대비 밝기는 20-30만원대 모바일 프로젝터 대비 밝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격을 지불한만큼의 밝기이지만 정가대비 10만원 금액을 투자한다면 밝기가 훨씬 밝은 미니프로젝터 구입이 가능한 가격이다.

 

 

3. 제품 구매할 가치가 있나

집안에서 사용을 하기 위한 유저라면은 비추천!! 완전히 어두워진 저녁시간대에 활용이 가능하다 피코프로젝터나 모바일 프로젝터는 사용성이 분명해야 한다. 집안에서 주로 이용할 것이라면은 더욱더 밝고 성능좋은 프로젝터가 많다.

 

업무용으로 활용한다고 이것도 비추천이다. 피코프로젝터를 삼성에서 sp-h03 을 출시할때도 같은 평가를 했지만, 그때나 현재나 모바일 프로젝터의 밝기와 디테일은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았다. 이 이야기를 한것이 3-4년전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광고에서 처럼 집안에서 이용하면서도 캠핑같은 외부에서 저녁에 사용할 용도라면은 추천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급형 모바일 프로젝터를 외부에서 사용시 빛이 하나만 있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지만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 간접 조명 하나 정도라면은 외부에서 사용시 크게 문제없을만한 수준이다. 해상도 자체도 풀 HD 수준으로 고해상도의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정리.....

모바일 프로젝터 제품군에 있어서 성능과 디자인 휴대성에서 모든면에서 좋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을 지불한 만큼의 가치라고 생각을 한다.

 

집안에서 사용한다면 더 좋은 미니프로젝터를 업무용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태블릿pc 많다. 캠핑용으로 활용할 시에는 엄지척할만큼의 활용성과 간지^^ 사실 5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조금더 큰 미니프로젝터와 고민되게 하는 가격이 아닌가? (오토캠핑이나 집안에서 이용시기준)

 

30-35만원정도만 가격으로 내려가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모바일 프로젝터 정리가 싸악 되어버릴텐데 하는 아쉬움(필자가 생각하는 바램)

 

 

- 본 포스팅은 it동아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물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