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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일반 리테일 스토리지 시장에서 2개 기업이 상당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건 사실이다.
그건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기는 하다. 퀀텀 파이얼볼 이라는 하드디스크 나오던 시절에는 정말 하드디스크 제조사들이 넘쳐나던 시기가 있었다. 이제 흡수 되고 합병되고 큰 회사 몇 군데만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중에 한곳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다만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이 일반 리테일 시장보다는 기업용 시장을 위한 제품군을 특화 시킨 브랜드인 HGST 제품이다. 예전에는 정말 일반 유저들도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이기는 했지만, SSD 시장도 커지고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요구하는 스토리지 용량과 확장성 또 하나 일반 유저들도 손쉽게 구축이 가능한 NAS 시장의 확대가 없었다면 이 브랜드 자체도 없어졌을지도 모르겠다.
노트북에서 2.5인치 하드디스크로 흔히 보는 브랜드인것도 사실이다. 또딱또딱 하던 2.5인치 시절이 떠오르네요...여튼 출시가 된지는 상당 부분 지났지만 기업 엔터프라이즈급 제품군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히타치(HGST) 기업용 하드인 HGST 1TB Ultrastar A7K2000 HUA722010CLA330 (SATA2/7200/32M) 소개한다
기업용 제품군이 별도로 존재하기는 했었다.
SAS 인터페이스라든가 스카시 방식도 아직도 사용한다. 스카시..예전 스캐너 인터페이스로 사용할때 그 속도에 뻑 갔던 시절이 중학교때네요 <추억팔이 중~~~^^>
일반 SATA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기업용 제품군에 7200rpm 제품이 흔하게 쓰인건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 웨스턴디지털의 벨로시랩터 시리즈가 고성능 제품군으로 한자리 하고 있었고, NAS 스토리지가 보급할때쯤에는 오히려 속도를 낮추어서 발열이 낮은 하드디스크가 출시가 되다가 최근 들어서 7200rpm 고성능 하드디스크가 보급화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본다면 2012년에 출시한 이 제품은 당시에 가격이 상당했음을 짐작해 본다. 5년차 접어든 시점에서 히타치 이 제품을 테스트하다니 ㅎㅎ 요즘 참 기업용 하드디스크 많이 소개하네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기업용 하드인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급 하드디스크이다. 제원상 크게 다르지는 않는다. 7200rpm에 기업용 시장을 타겟으로 제작된 제품인만큼 오늘 소개할 히타치 제품하고 경쟁 관계에 있는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기업용 제품군 중에서 가장 용량이 작은 1TB제품이다. A7K2000
일반 NAS용 하드 제품군이 3년의 원런티를 제공할때 울트라 스타 라인업은 5년의 보증을 제공한다. 기업용 제품이니 당연한 결과죠
Q.자 여기서 궁금한점 기업용 제품군(NAS하드포함)과 일반 하드디스크와 차이점이 있나요?
A. 크게 본다면 없습니다. 플레터는 오히려 많을수도 있고 더 무겁기도 합니다. 예외가 있다면 WD 벨로시랩터 정도.....하지만 안정성이라는 신뢰도에가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 하드디스크가 24시간 쉼없이 돌아간다는 가정하에 안정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시간인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에서 큰 차이점을 보이는건이 사실입니다. 더 간단히 이야기하면 만약 고장날 수 있을 가능성이 이 시간을 넘어가면 생길수 있다는 가정의 평균 시간 입니다 <평균 무고장시간>
보증기간과 더불어서 데이터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관할수 있는 기술과 안전을 보증한다는 가격을 더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레이드 구성 / 낮은 온도 / 내구성 / 진동 / 소음 에 노출되었을시에 견디는 차이정도..
두께 두겁습니다. 요즘 처럼 플레터 1-2개 사용해서 크기를 줄이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거울수록 떨림을 최소화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관상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RV 센서의 숫자에 따라서 기업용 하드디스크와 일반 리테일 하드디스크 중에서 고급형 제품군을 구분 짓기도 한다.
보통 기업용 제품군들은 RV센서가 사진에서 처럼 2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1개가 부착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리테일 고성능 하드에서는....
충격이나 진동에 의한 성능 저하를 막는 센서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인터페이스는 SATA2 규격이다. 하드디스크라서 SATA2나 SATA3나 큰 성능 차이는 없다.
단일 플레터를 사용하는 일반 하드디스크와 비교하면 두께차이는 거의 2배에 가깝다.
인식 완료 대단할 것도 없네요
버퍼는 32MB인듯~~!! 회전속도는 7200rpm으로 가변 RPM을 사용하는 하드디스크 대비 성능적인 이점을 보이는건 당연한 결과 일지 모르겠다.
요즘 하드디스크에 요구하는 조건이 조금은 달라졌다. 빠른 엑세스보다는 안전한 데이터 저장이 주 목적으로 변한것이다. 이유는 SSD가 그 부분을 대신할테니까!! 120-130정도의 전송율을 보여주네요
실제 윈도우에서 테스트시에 성능은 이렇습니다.
다만 윈도우에서 탐색기를 통한 파일 이동시에는 개입하는 프로세서가 많고 바이러스 검사등 여러 조건부가 많은것이 현실이다. 테스트는 역시 NAS에서 해보아야지^^
실제 NAS에 넣어서 테스트를 해보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이미 ASUSTOR AS5102T NAS에는 레이드0로 묶인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어서 ESATA인터페이스를 통해 우회적으로 성능 테스트를 해보았다.
SATA인터페이스를 외부에서 사용이 쉽도록 만들어놓은 인터페이스이다. 일반 유저드보다는 기업용을 위한 외부 포트롤 개발되었다고 하는 USB3.0의 호환성과 발전이 없었다면 좀더 일반 유저들이 많이 사용했을지도 모르는 포트일 것이다. 단점은 별도의 전원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과 핫스압이 윈도우에서는 조금 불안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NAS에서는 조금 달라진다. USB를 통한 외부 파일 전송을 통해서 일반 성능 하락이 있는 것에 반해 SATA로 직접 연결되기에 성능하락폭이 미비하다는 점이다.
자 NAS에 연결하니 바로 외부 하드디스크로 인식하고 사용할 준비가 끝났다. 현재 사용하는 ASUSTOR AS5102T NAS 운영체제 자체도 GUI 기반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성되어서 외부 기기 사용에 있어서도 편리한점이 있다. 참고로 이 NAS 장비는 HDMI 출력이 다이렉트로 되기 때문에 일반 PC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그건 그렇다치고 실제 복사 속도는 하하 벤치에서 보았던 속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뽑아준다.
끝~~~~~~하하 이번글은 추억팔이를 좀 했네요...
이제 장기적으로 더 사용해보면서 제품의 검증을 해보는 시기가 된듯하다. 워낙 기업용 시장에서 이름좀 날리는 기업 아니였던가
기업용 하드디스크 제품으로 헬륨충전식 기술로 10TB엔터프라이즈급 하드디스크를 출시하는 기업이 HGST 가 유일하지 않던가 그런데 어차피 WD 꺼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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